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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소에 침입해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유튜버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율 조작을 막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진술하였는데, 주요 선거를 치를 때마다 제기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불법행위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행정안전부와 선관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등을 일제히 점검한 결과 모두 41곳에서 불법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투표소 불법 몰래카메라 발각 장소
도시 | 지역구 |
서울 | 강서구 화곡8동 등 |
경기 | 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
부산 | 북구 구포2동 |
대구 | 남구 봉덕 1동 등 |
인천 |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부평구 |
경남 | 양산 덕계동 등 |
울산 | 북구 농소3동 |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극우성향 유튜버가 구속된 가운데, 경남 양산 지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를 도운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과 또 다른 70대 남성, 공범 2명을 추가로 입건하였습니다.
둘다 유튜버의 구독자로 알려져있으며, 추가 범행 여부와 또 다른 공법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카메라를 대량 구매한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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